민주당은 이날 저녁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대중 집회를 열 예정이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주의는 길거리에서 촛불로 지켜지는 게 아니라 국회에서 대화와 협상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촛불정당이 아닌 민생정당임을 빨리 보여 달라”며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윤 수석부대표는 새누리당이 8월 결산국회 소집요구서를 단독 제출한 것을 두고 “민주당에 수차례 결산국회 협의를 하자고 요청했으나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 민주당은 길거리에서 천막을 치고 행인에게 홍보물을 뿌리는 호객정치를 그만두고 결산 국회에 임해 달라”고 촉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