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밀양이 37도, 포항 36.7도, 울산 36.4도, 대구 35.8도, 전주 35.6도, 강릉 34.3도, 서울 31.6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낮에는 강한 일사가 더해져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다.
일요일인 18일에는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비가 그친 다음 주에는 폭염과 열대야의 기세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비의 양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10~50, 서울 등 그 밖의 중북부지방에는 5~30mm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