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허, 미국PGA투어 윈덤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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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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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즌 최고 성적…최경주 배상문 위창수 등과 함께 플레이오프 1차전 진출

존 허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재미교포 존 허(23)가 올시즌 미국PGA투어에서 최고 성적을 냈다.

존 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시지필드CC(파70)에서 끝난 윈덤챔피언십에서 4라운드합계 12언더파 268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 마야코바클래식 이후 1년6개월만에 투어 통산 2승째를 노린 존 허는 올시즌 최고성적을 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종전 시즌 최고 성적은 바이런넬슨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8위였다.

패트릭 리드(미국)는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조던 스피스(미국)와 공동 1위를 이룬 후 연장전끝에 우승했다.

최경주(SK텔레콤)는 합계 3언더파 277타로 공동 37위, 배상문(캘러웨이)은 1언더파 279타로 공동 52위,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이븐파 280타로 공동 60위를 기록했다. 세 선수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 모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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