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 ,계양산에서 인명구조훈련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19 08: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계양소방서는 16일 계양산에서 신속한 구조 및 응급처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산악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주 5일 근무제의 정착에 따라 등산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국민의 83%가 연간 1회 이상 등산을 하며, 월 1회 이상 등산하는 사람도 4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산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도 증가했는데, 사고 장소는 산중턱이 가장 많았고, 정상까지 등반한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고 하산해 산중턱에서 돌부리나 나무 등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제일 많았다.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 발생시 사고자의 정확한 위치파악으로 신속한 구조 및 응급처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원별 산악구조 기술능력 배양, 산악용 들것을 이용한 계곡에서의 수평 구조 훈련, 헬기 유도 및 환자이송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김기수 구조대장은 “앞으로도 산악사고 발생시 119산악위치표지판을 활용하는 법과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설정할 수 있도록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며, 산악사고 발생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