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사진 제공=MBC] |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던 기존의 시골 여행과는 달리, 18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에서는 자급자족 생존여행을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들은 목적지도 모른 채 배에 몸을 실었다. 아이들은 들썩거리는 배가 마냥 즐거웠지만 아빠들은 너도나도 드러누웠다.
무인도에 도착한 아빠들은 의식주를 모두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는 미션에 황당해하며 "집에 가고 싶다"고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아이들의 자립심을 길러 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생존여행에서 아빠와 아이들이 역경을 어떻게 이겨내고, 어떤 교훈을 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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