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다음달 1일부로 영업본부장에 박동훈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신임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지난 1989년 한진건설 볼보 사업부장을 맡은 이후 지금까지 국내 수입차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온 자동차 전문가다. 최근까지 폭스바겐 코리아를 이끌었다.
인하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 본부장은 지난 2001년 고진모터임포트 부사장에 이어 2005년부터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을 역임했다. 한국수입자동차 협회장도 역임한 바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박 신임 본부장의 영입을 통해 최근 SM5 TCE와 SM5 플래티넘을 비롯한 제품의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영업 조직을 강화해 고객의 기대에 더욱 충실히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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