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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카드 ‘스마트쇼핑안심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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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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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하나SK카드는 고객의 보다 안전한 온라인 쇼핑을 위해 ‘스마트쇼핑안심 서비스’를 19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결제시 필수 정보인 카드번호를 고객의 실제 카드번호와 연결된 1회용 카드번호로 대체할 수 있다.

카드결제 전에 ‘하나SK카드 카드서비스 앱(APP)’을 실행해, 5분 동안만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가상카드번호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가상카드번호는 하나SK카드 안심클릭 거래 시 사용 가능하다. 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용 정지된다. 남은 시간과 상관없이 앱에서 즉시 파기도 된다.

택배 이용 등의 이유로 전화번호 노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상전화번호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1회용 가상전화번호는 발급 이후 15일간 유효하며, 즉시 파기도 가능하다. 한번 가상전화번호를 발급하면 발급일로부터 5일간 재발급이 불가능하다.

또 ‘인터넷 명의보호’ 서비스를 이용하면 불법 명의도용을 예방할 수 있다. 국내 3만여 웹사이트에서 고객의 주민등록번호로 시도되는 실명확인 및 본인인증 내역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평소에는 실명확인 및 본인인증을 차단하고 사용할 때만 개방하는 설정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국내에서 구매한 새 제품의 도난, 화재, 사고손상 등으로 발생한 피해의 경우 손실 건당 최대 100만원, 연간 5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서비스의 이용료는 월 2000원이며, 가입 월에는 무료로 제공된다. 서비스 신청은 하나SK카드 카드서비스 앱과 하나SK카드 고객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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