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1시부터 시계방향으로 영화 '숨바꼭질' '감기' '더 테러 라이브' '설국열차' 포스터)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숨바꼭질은 18일 48만5000여명의 선택을 받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212만6000명.
2위는 장혁, 수애, 박민하 주연의 한국형 바이러스 재난 블록버스터 '감기'(감독 김성수·제작 아이러브 시네마, 33만4000여명)가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185만4000여명.
8번째 1000만 한국영화로 등극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제작 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는 23만1000여명을 모집, 총 818만 2000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감독들의 첫 장편영화 성공 전문 배우 하정우와 김병우 감독이 만난 영화 '더 테러 라이브'(제작 씨네2000)가 15만9000여명으로 누적관객수 500만명을 돌파하며 순위 변동 없이 4위에 랭크됐다.
이번주에도 5위는 애니메이션 '에픽: 숲속의 전설'(감독 크리스 웨지)으로 6만7000여명이 영화관을 찾았다.
각기 다른 소재로 자신들만의 매력을 지니고 있는 '4편4색' 한국영화들의 최종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