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운 집 [사진=SBS '맨발의 친구들' 캡쳐] |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멤버들은 최고의 힐링푸드로 꼽힌 ‘집 밥’을 먹기 위해 김나운에게 전화를 걸었다.
갑작스러운 요청에 김나운은 "멤버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준비하려면 5일은 필요하다. 5일 이후에 방문해 달라"고 말했고 이에 멤버들은 5일 뒤 김나운의 집을 방문했다.
김나운은 "부엌에 있는 것은 간이 냉장고다. 저 밑에 진짜 제대로 된 냉장고가 있다"며 아래층에 있는 냉장고 방으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냉장고 방에는 업소용 냉장고를 비롯한 냉장고 4대와 김나운이 직접 담근 장과 젓갈, 장아찌들이 가득했다.
냉장고마다 종류별로 재료가 정리되어 있었고 원산지와 날짜가 꼼꼼하게 적혀 있는 등 살림 고수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냉장고를 가득 채운 모든 음식들의 맛이 훌륭해 '맨발의 친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는 내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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