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송중기가 눈물을 흘렸다.
지난 17일 서울 상명아트센터에서는 송중기 공식 팬클럽 '키엘'과의 세 번째 팬미팅이 열렸다.
이날 팬미팅에는 입대 전 마지막으로 송중기를 보기 위해 일본, 중국, 프랑스 등 많은 해외 팬들이 참석했다.
특히 송중기는 팬미팅 마지막에 "오늘 이 자리가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러분들 덕분에 큰 힘과 용기를 얻어간다. 제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여러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느낀 자리였다. 군대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건강하시고 조심히 돌아가길 바란다"며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27일 102 보충대로 입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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