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서민금융 상담창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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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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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구청 종합민원실 1층에 '서민금융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바꿔드림론, 소액대출 등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캠코 전문상담직원 2명이 구청 상담창구에서 채무조정 및 서민금융제도 이용 연계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상담내역은 406건, 서민금융연계 지원 147건이 이뤄졌다. 저신용 서민층이 대부업체,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대출받은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은행의 저금리로 바꿔주는 서민금융지원제도가 호응이 높다.

김영종 구청장은 "서민금융 상담창구를 통해 지역주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경제적 고민을 상담하고, 과도한 가계빚의 고통에서 벗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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