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라 마지막 주상복합·공동주택용지 2팔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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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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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접근성 개선… 친환경 입지 장점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청라국제도시 내 마지막 주상복합용지 M1블록과 공동주택용지 A23블록 등 2개 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M1블록은 2009년 매각 후 계약 해제된 토지로 6만9205㎡ 면적에 용적률 310%(주거 206%)를 적용 받아 주거부분은 건축 연면적의 70%미만으로 허용된다. 전용 85㎡ 초과 주상복합아파트 1082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공급 예정가격은 1737억(3.3㎡당 829만원)이다. 최초 공급예정금액인 2017억에서 280억원을 인하했다. 3년 무이자 할부가 적용돼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추첨 방식으로 공급하는 A23블록은 면적 1만9800㎡, 용적률 150%로 전용 60~85㎡ 분양 아파트 264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3.3㎡당 509만원이다. 2년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청라는 1781만6000㎡ 면적에 3만3000여가구가 들어서게 되며 현재 1만9000여가구가 입주했다. 지난 6월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 7월 청라~강서간 간선급행버스(BRT)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높아졌다. 청라IC 이용 시 여의도까지 30분이내 도착할 수 있다. 오는 12월 인천공항철도 청라역, 내년 상반기 경인고속도로 직선화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다.

잭니클라우스가 설계한 27홀 테마파크형 골프장이 문을 열었고 달튼외국인학교와 초·중·고교 12개가 개교했다. 특화시설인 주운수로의 일부 구간이 완공됐고 내년 상반기 69만3000㎡ 규모 중앙호수공원이 준공된다. 내년에는 이 지역 랜드마크인 시티타워가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 공급용지는 주운수로와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편익시설이 밀집된 중심부에 위치했다. 일반 건설업체에 공급하는 사실상 마지막 공동주택용지여서 관심이 높을 것으로 LH는 예상했다.

주상복합용지는 오는 27일, 공동주택용지는 26일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계약은 30일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라영종사업본부 청라사업단 판매보상부(032-540-1700)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청라 A23(공동주택용지)·M1(주상복합용지)블록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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