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한중문화관이 오는 9월14일과 9월 28일 가을 음악회 <아날로그 시대로의 여행>와 웃음 짓게 만드는 코믹연극 <행복한 유령>을 개최한다.
9월 14일 오후 2시 공연은 현대생활에서 삭막해진 시간 속에 톱니바퀴처럼 흘러가는 인생을 잠시 멈추고, 예전 어려웠던 시절의 음악으로, 우리 가슴을 뜨겁게 울릴 수 있는 음악회이며, 어른들은 80·90년대의 향수를 느끼고, 젊은이들은 따스한 아날로그적 감성에 젖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9월 28일 오후 2시 공연은 코믹 연극으로 이미 대학로에서 공연 중이며 귀신과 저승사자가 출연해 자신들의 억울한 사정을 코믹하게 연출하여 보는 이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한중문화관 관계자는“다양한 테마 공연을 통한 공연문화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중문화관은 꾸준한 양질의 공연 개최로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악회는 물론 뮤지컬, 연극 등 접하기 어려운 좋은 공연들을 개최해 문화관에 대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관람은 한중문화관 홈페이지(http://www.hanjung.go.kr)에서 인터넷 예약으로 가능하며, 공연 당일 빈 좌석에 한하여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공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문화관 대표번호(032-760-78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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