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스 온라인 2013 정규리그 ‘더 챌린지’ 4강 대진표 확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넥슨은 18일 서울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013 정규리그 ‘더 챌린지’의 4강 대진표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8강 첫 번째 경기는 ‘엑스파이브(Xfive)’와 ‘이터너티게이밍(etErnityGaming)’의 대결로 시작됐다. ‘프로젝트KR’과 ‘얼터네이티브’가 맞붙은 두 번째 경기에서는 프로젝트KR이 전반전 13라운드를 완승하는 등 경기의 흐름을 완벽하게 압도다. 후반전에서도 스나이퍼 강근철 선수가 19킬을 기록하면서 결국 15대 2의 대승을 거두며 4강 대열에 합류했다.

이어진 세 번째 경기에서 ‘루나틱하이’는 첫 라운드부터 안영모 선수를 앞세워 적진을 초반부터 붕괴시켰다.

8강 마지막 경기에서는 ‘양반집자식들’이 강호 ‘메이븐’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양반집자식들은 6라운드까지 저돌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이 팀은 4강행 마지막 티켓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4강 대진표가 완성됐으며 오는 25일 ‘엑스파이브’와 ‘프로젝트KR’, ‘루나틱하이’와 ‘양반집자식들’이 4강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최종 우승 클랜에게는 올해 말 진행 예정인 첫 번째 글로벌대회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월드챔피언십’의 출전기회도 함께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www.csonl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