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함께 하는 현장체험활동은 자녀들과 함께할 시간이 없는 부모와 학생이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신뢰감을 형성하고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경찰활동에 대한 국민이미지 제고로 익산경찰서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체험활동 신청자(이영삼)는 작년에도 아들(이도현)과 함께 경찰활동에 참여를 하여 좋은 경험 및 아들과 대화거리가 생겨 좋은 시간을 갖은 기억이 있어 올해에도 방학기간동안 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들 이도현은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야간시간대에 주취자 소란을 피우는 사람들에게 시달리는 경찰관들을 보면서 밤마다 시달리는 모습을 상상하게 되니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자율방범대원들과의 시간도 갖으면서 지역을 지키는 방법도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김길환 지구대장은 방학이 끝난 후라도 주말을 이용하여 부모와 함께 현장체험활동 접수를 지속적으로 신청 받아 ‘부모와 함께 체험활동에 참여를 하여 부모 자녀 간 대화할 시간을 갖고 신뢰감을 형성하게 될 것이고, 동시에 경찰업무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제공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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