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외국인 전문인력에 '파격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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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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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시가 외국인 전문 인재 영입을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내놓았다.

칭다오시는 최근 ‘칭다오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 해외고위급 인재업무 거주증 발급법’, ‘칭다오시 외국인 해외고급인재 일회성 장려금 지급 세칙’을 잇따라 발표해 해외 전문인재 영입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여기에 따르면 칭다오시는 걸맞는 조건을 갖춘 외국인 전문 인재에 5년 이하의 ‘해외고급인재 업무거주증’을 발급하고 조건에 부합하는 외국인에게는 50만 위안(약 9000만원)의 장려금도 한번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처럼 해외 인재영입을 위해 업무거주증, 장려금 차원에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 것은 칭다오시가 중국 내 처음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이후 칭다오시는 외국인 전문인재 7000여명을 영입하고 외국인 전문 인재 관련 프로젝트 170여개를 실시했다. 현재 매년 칭다오시를 찾는 외국인 전문 노동인력은 5000명으로 이중 1년 이상 상주 거주하는 사람은 1500여명으로 산둥성 도시 중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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