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U연구위원회의 운영.관리차원에서 마련하는 이번 교육은 국내 최고의 ICT 전문가를 초빙해 아시아-태평양 지역협의체를 활용한 ITU 대응전략, 국제표준화회의 대응방안, 국제 지적재산권(IPR) 대응전략 및 기술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국ITU연구위원회는 ITU 연구반 구조와 같은 형태로 국내 ICT 표준화 전문가 400명을 위원으로 구성된 ITU 국제 표준화 활동 대응 조직이다.
국립외교원의 도움을 받아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 ICT 국가대표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국제회의 고급영어를 습득할 기회도 제공한다.
국내 ICT 관련 일반인 및 ITU 연구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ITU 표준화 교육은 ITU 표준화 활동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국제표준화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전파연구원 관계자는 “ITU 등 국제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전문가의 경험 및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우리나라 정보통신 표준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표준화 협상능력 배양이 필요한 정보통신 전문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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