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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악의 가뭄, 한라산 백록담도 바닥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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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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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제주가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6월 27일 이후 제주지역에 비가 내리지 않았으며, 지난 19일 소량의 소나기가 내렸지만 가뭄 해결에는 역부족이었다.

제주 7월 강우량은 14.7㎜로 평년 강우량 239.9㎜의 6%에 그쳤고, 8월 강우량은 292㎜이지만 올해 8월 보름간 내린 비는 지역에 따라 0.5~20㎜에 불과했다. 제주도는 기상관측을 시작한 1923년 이래 9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라산 백록담을 비롯해 산간지역에 식수를 공급하는 한라산 저수지의 바닥이 드러난 상태며, 농작물 생육에도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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