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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교수 |
특허 무한도전은 한 교수가 발명이 이뤄진 계기와 순간을 회상하며 쓴 책으로 특허의 바다에서 발명자가 좌충우돌하며 경험한 실패와 성공의 내용을 담고 있어 발명자에게는 영감을, 일반인에게는 특허에 입문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은 누구나 발명과 특허의 주역이 돼 창조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책에는 저자가 특허에 입문해 전문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다양한 비유를 통한 특허에 대한 소개, 향후 기대되는 특허 분야, 발명의 원리에 대한 소개, 특허 기술을 고안하고 출원.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소개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한 교수는 최근 5년 동안 스마트폰 응용과 실내위치인식 분야에서 50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20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지난 1월 4일에는 발명과학 웹 사이트 기즈맥(http://www.gizwig.com)에 그가 고안한 실내 스마트폰 위치인식 특허 기술이 소개되기도 했다.
교육부 국비 장학생으로 일본에서 유학한 그는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3년에 조기 졸업하고 일본 교토대학 정보공학과에서 정규 과정으로는 처음으로 2년만에 박사 학위를 취득한 독특한 이력이 있다.
2010년 10월 G20 정상회의가 열린 코엑스를 대상으로 실내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시킨 공로로 2011년 IT 이노베이션 대상 대통령상과 카이스트 기술혁신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 교수는 60편의 시를 쓴 시인으로 3개의 벤처회사를 설립했고 5건의 기술이전을 실시했다.
IT 융합 분야에서 70편의 국내외 학술지 논문, 100편의 국내외 학술 대회 논문, 그리고 2편의 전문 서적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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