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매립지관리공사에 ‘2016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강력히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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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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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시 서구의회 이상섭 의장과 홍순목 복지도시위원장 및 서구발전협의회 김용식 회장과 한재웅 감사 등은 지난 16일에 있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재용 사장과의 면담에서 “수도권매립지의 당초 매립기한인 2016년 매립 종료 약속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강하게 의사를 표명했다.

아울러, 이상섭 서구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은 그동안 쓰레기 악취로 인해 고통받은 지역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매립지내 세계적인 테마파크 등을 조성, 서구 주민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테마파크 조성에 따른 혜택을 지역주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매년 실시하는 국화축제에 관내 취약계층 등 서구지역 주민을 우선적으로 초청해 즐길 수 있는 방안 마련과 골프장 운영권과 관련해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 서구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간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홍순목 복지도시위원장은 “매립지에는 악취와 먼지 외에 대기오염 물질이 배출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매립가스를 재활용한다는 명목하에 건강에 해로운 유해가스를 마구 배출해온 에코에너지 발전소에 대한 대처가 미온적이고 늦은 것이 사실이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엄격한 잣대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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