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공동 주최하고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신나는 e-스토리 가족캠프’는 2012년에 이어 2회로 진행되었으며, 인천지역에 초등학생을 둔 22가족과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하여 63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의 효과적인 대화법을 익히고, 부모와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인터넷게임 이외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대안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부모가 일방적으로 제시한 사용시간을 자녀가 어겼을 때로, 이때 효과적인 대화법을 이용하여 부모-자녀 간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절충할 수 있는데, 유의할 점으로는 부모는 일방적인 통보가 아닌 아이가 사용시간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아이의 입장에서 사용시간을 제시하는 것과 자녀는 자신이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조절할 수 있는 방법 및 사용시간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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