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서해안의 해양성 기후와 양토로 이루어져 일조량이 많아 포도를 재배하기 적합한 지역으로, 재배농가는 563농가에 412ha의 면적에 달하며 연간 8,732톤 가량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중 87%인 489농가가 친환경농업법을 이용한다.
송산포도 바다뜰포도 황토이슬포도 등 차별화된 브랜드로 출시되는 '화성포도'는, 철분 규산 등 각종 미네랄 함량이 많은 토양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포도가요제 동호회공연 포도따기 와인 체험 등 시민 참여형 문화 행사로 진행되며, 버섯 파프리카 토마토 등 화성시의 신선한 농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시 농정과 관계자는 "포도 출하기 동안 백화점 및 대형유통매장에서 축제와 홍보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화성 햇살드리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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