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일본 나고야토요페트 그룹의 인센티브 단체 226명이 방한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일본 나고야 지역의 인센티브 방한시장 개척 노력으로 유치한 결과다.
이번 방한단체는 나고야토요페트 그룹 회장 및 사장 일가 등 VIP를 포함해 나고야토요페트 그룹 내 토요페트사와 넷트사의 우수사원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의 일정을 소화했다.
관광공사 인센티브전시팀 서봉식 팀장은“한·일간 정치적 이슈 및 안전성 염려 확대, 엔저현상 등 일본 방한시장의 침체 상황에서 동 단체의 유치가 이루어졌으며 당초 우수사원만으로 구성된 단체에서 향후 인센티브 단체 송출에 대한 실질적인 의사결정권을 갖는 VIP도 참가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전했다.
관광공사 나고야지사는 지난해 11월 나고야 지역 최초로 한국 인센티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본경제신문'과의 공동기획을 통해 방한 인센티브관광을 홍보, 방한 인센티브 유치활동의 초석을 다졌다.
올 2월에는 토요타계열사 사원여행을 취급하는 JTB 여행사 대상 밀착 마케팅 및 나고야토요페트 오구리(小栗) 사장 대상 방한 인센티브 여행 PT 실시 등 현지 세일즈콜 및 유치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관광공사는 일반관광객에 비해 경제적 파급효과와 구전효과가 큰 인센티브 방한단체의 지속적인 재유치를 위해 방한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쓰는 한편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항공사, 현지 지자체, 여행업계와의 공동 세일즈콜 실시 등 일본 방한 인센티브시장의 확대를 위해 긴밀한 협력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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