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새마을휴게소 조감도. [사진제공=청도군]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새마을운동발상지로서 위상 제고와 대내·외적인 홍보 시책의 일환으로 청도지역을 통과하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 휴게소 명칭을 변경요청(청도휴게소⇒청도새마을휴게소)해 확정(2013. 8. 8)통보받았다.
20일 청송군에 따르면 그 동안 군수가 직접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를 방문하여 협조를 당부하고, 군 의회와 사전 협의를 구했으며, 새마을운동 청도군지회에서는 지역 내 각종 행사시 서명을 받는 등 새마을운동발상지에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꾸준히 휴게소 명칭변경을 건의해왔다.
이에 청도군은 청도군민의 여론을 들어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를 적극 설득해 이번 변경을 도출해 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향후 청도새마을휴게소와 연접한 새마을운동발상지, 오례산성, 옛 철길 생태공원 및 레저파크, 한재미나리단지, 유천권역정비사업 등을 연계하는 세부사업으로 휴게소 후면 데크로드, 징검다리, 옹벽벽화사업 등을 추진하여 고속도로휴게소와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여 전국에서 으뜸가는 관광명소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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