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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19금 방송 [사진=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캡쳐] |
은지원은 20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핫젝갓알지' 문희준, 토니안, 데니안, 천명훈과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토니안은 자리를 비운 DJ 김창렬을 대신해 임시 DJ로 나섰다.
핫젝갓알지는 문희준, 토니안이 속했던 H.O.T.(핫), 은지원의 젝스키스(젝), 데니의 god(갓), 천명훈의 NRG(알지)의 그룹명을 따서 만든 이름이다.
이날 은지원은 "너무 핫젝갓알지를 우려먹는 거 아니냐. 이제 신비주의로 좀 가야 한다"며 불만을 토로하자, 토니안은 "금요일까지 핫젝갓알지에게 나와달라고 제작진 측이 부탁했는데 '그건 안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문희준은 "이왕 할 거면 내년까지는 하겠다. 김창렬이 내년까지 휴가를 가면 그건 괜찮은데 짧아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밤 9시 19금 라디오로 가는 게 어떻겠냐. 라디오 최초 19금 방송 어떠냐. 주민등록번호로 성인 인증 받아 들을 수 있는 거다"라고 깜짝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니안은 오는 23일까지 김창렬을 대신해 임시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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