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은지원은 20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핫젝갓알지 멤버 문희준, 토니안, 데니안, 천명훈과 함께 출연해 '미소년 반창회' 특집을 꾸몄다. 이날 토니안은 DJ 김창렬을 대신해 임시 DJ로 나섰다.
은지원은 가장 어색한 멤버를 지목하는 과정에서 뜬금없이 데니안을 선택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데니안을 지목한 이유로 "저는 남 얘기 들어주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데니안도 그런 스타일. 둘 다 얘길 들어주면 누가 말하느냐"고 밝혔다.
이어 천명훈이 "따로따로 둘이 있을 땐 괜찮은데 다섯 명이 함께 있을 때는 왠지 모르게 외롭다"고 말하자, 토니안은 "눈을 보면 어색하다"고 전했다. 그러자 천명훈은 "안 그래도 쌍꺼풀 수술을 다시 할까 생각 중이다. 최근 가수 김범수가 수술 선명하게 잘 됐더라. 수술한 사람끼리 아는 그런 부분이 있다"며 깜짝 발언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핫젝갓알지는 문희준, 토니안이 속했던 H.O.T.(핫), 은지원의 젝스키스(젝), 데니의 god(갓), 천명훈의 NRG(알지)의 그룹명을 따서 만든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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