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천일염 염전이력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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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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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대상 청정원이 천일염 브랜드 ‘신안섬보배’에 ‘천일염 염전이력제’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8월 중순부터 적용되는 ‘천일염 염전이력제’를 통해 소비자는 자신이 구매한 제품이 어떤 염전에서 누가 생산한 천일염인지 직접 확인해 볼 수 있게 된다.

이력제가 적용된 제품은 청정원 신안섬보배 천일염 맛소금, 100% 천일염 꽃소금 천일염맛소금, 100%천일염꽃소금, 3년묵은천일염, 굵은소금, 업무용천일염, 건강소금(마늘, 해초, 함초소금) 등 총 6개 제품 군으로, 각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조회하면 누가, 언제, 어디서 천일염을 만들었는지 간편하게 구체적 생산이력을 알 수 있다.

‘천일염 염전이력제’는 프랑스의 유명 천일염 브랜드 ‘게랑드’, 미국의 ‘몰튼’ 보다 한발 앞선 것이다.

청정원 천일염 브랜드 신안섬보배 담당 홍각기 과장은 "한우의 품질을 보장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에서 착안해 천일염 이력추적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신안섬보배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도입한 염전이력제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안심하고 품질 좋은 천일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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