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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에이핑크 사심 고백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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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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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에이핑크 사심 [사진=MBC '진짜 사나이']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걸그룹 에이핑크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박형식은 지난 19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연기돌로 활동을 하려면 키스신이 필수다. 키스신을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이 누구냐"라고 물었고, 박형식은 "키스하고 싶은 연예인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같은 멤버 케빈은 "박형식의 이상형을 알고 있다. 바로 '노노노'를 부른 가수다"라며 박형식이 좋아하는 걸그룹에 대해 폭로했다.

케빈의 폭로에 잠시 당황해 하던 박형식은 "군대에서 에이핑크 덕분에 힘을 얻고 있다"며 에이핑크를 향해 음성 편지까지 띄워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박형식은 MBC '진짜 사나이'에서 아기 병사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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