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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태원 부군당 일대 역사공원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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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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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이상 기자=조선시대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 부군당 일대가 역사공원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 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이태원동의 부군당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이태원 부군당은 조선시대 광해군 11년(1619년)에 남산중턱의 외인주택 자리에 최초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일제 강점기인 1917년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이후 1967년 보수정비 공사를 했다.

부군당에서는 음력 4월 1일에 굿을 하고 음력 10월 1일 새벽에는 유교 제례를 올린다.

시는 민속제례와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부군당의 마을 숲을 보존하는 동시에 이 일대를 주민 휴식공간과 교육장으로 조성해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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