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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소지섭·공효진·서인국, 엇갈린 러브라인 '삼각관계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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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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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소지섭과 공효진의 엇갈린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지난 21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진혁)에서는 태공실(공효진)에게 점점 마음을 뺏기고 있는 주중원(소지섭)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태공실-주중원-강우(서인국)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됐다.

이날 방송에서 태공실은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강우에게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주중원 역시 태공실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 시작한 것. 강우의 시선을 의식하는 태공실에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극에 흥미를 더했다.

주중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킹덤’의 특별고객센터에 명목상 상담직원으로 태공실을 고용했다. 경쟁사의 계획을 알아내기 위해 태공실을 보냈지만 얼마 전 죽은 사장의 손자가 원혼으로 나타날까 노심초사했다. 일을 잘 해결하고 돌아가는 길 태공실은 집까지 데려다 주려는 주중원에게 “강우씨가 나한테 관심이 많아서 내가 사장님 곁에서 뭐 하는지 자꾸 물어본다”고 곤란한 입장을 전했다.

이처럼 태공실에게 흔들리고 있는 주중원의 모습과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강우에게 호감을 드러내고 있는 태공실, 그리고 태공실을 향한 순애보를 보이고 있는 강우의 모습이 엇갈리듯 보여지면서 앞으로 펼쳐질 러브라인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또 이날 방송에서 태이령(김유리)은 자신의 파혼과정에 태공실이 개입된 것을 알게 됐다. 태공실에게서 주중원을 빼앗겠다고 나서는 태이령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여자의 라이벌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이날 방송된 ‘주군의 태양’은 16.2%(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왕좌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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