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초막골 가족캠핑장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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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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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산본동 877번지 일원 초막골근린공원 터 일원에 마련한 가족캠핑장을 당초 계획보다 21일간 연장 운영한다.

시는 지난달 12일 가족캠핑장을 개장, 45일간 운영한 후 오는 25일 폐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연장 운영을 요구하는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고, 캠핑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가족이 더 많아지길 희망해 전격적으로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또 시는 연장 운영 기간 동안 캠핑 면적을 100면에서 113면(1면당 5×7m)으로 확대하고, 그동안 이용객들로부터 제기된 불편사항을 최대한 보완해 시설을 운영·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운영 규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청소년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다만, 캠핑장 이용 현황이나 여유 캠핑공간에 대한 정보는 운영본부(399-9525)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더욱 빠르고 정확하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가족캠핑장 연장 운영은 아직 시설 이용을 못했거나 재이용을 원하는 가족을 위한 결정”이라며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주민들까지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가족의 행복 만들기를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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