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움을 통해 전 세계 저명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약제내성 결핵 치료를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논의한다.
미얀마에서는 매년 새로 감염되는 환자의 수가 8900명으로 추산될 정도로 기본 약제로는 치료할 수 없는 유형의 결핵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는 환자의 수는 극히 일부에 불과해 2012년 말 기준 800명 선에 머물고 있다.
우니 카루나카라 국경없는의사회 국제회장은 “결핵 집중발생국가들이 현재의 약제내성 결핵 치료 확대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의 신약 접근성 강화를 추진하는 등 위기 극복에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며 “치료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내 및 국제적으로 전 단계에서 파트너십과 혁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