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메리칸 파이' 본 크리스탈 "뒤돌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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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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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아메리칸 파이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미성년자 시절 19금 영화를 봤다고 털어놨다.

크리스탈은 21일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영화 '아메리칸 파이'를 언급했다.

이날 크리스탈은 "걸그룹 소녀시대 숙소에 놀러 갔을 때 19금 영화를 봤다고 들었다"는 MC의 물음에 "그때 '아메리칸 파이'를 봤었다"고 말했다.

이어 "숙소에 놀러 갔을 때 소녀시대 제시카, 윤아, 티파니, 태연이 영화 '아메리칸 파이'를 보고 있었다. 야한 게 나오니까 민망해서 방으로 들어갔다. 그랬더니 언니들이 '나와'라고 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크리스탈은 "방에서 나왔는데 그때 미성년자여서 언니들이랑 같이 있기 민망해 뒤돌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출연한 가수 데프콘은 "그건 거의 '뽀뽀뽀'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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