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예보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침체 지속 및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인해 저축은행 업계의 영업환경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고, 최근 개인신용대출 취급액 확대 등으로 저축은행의 신용리스크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리스크관리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저축은행 대표이사와 리스크관리 담당임원 및 공사 임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신저축은행의 박내순 대표이사가 '저축은행의 리스크관리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김능환 우리파이낸셜 상무가 '여전사의 개인신용대출 리스크관리 사례', 백만용 삼일회계법인 이사가 '저축은행 리스크관리체계 진단 및 개선방안 수립 컨설팅 사례'를 각각 맡아 발표한다.
아울러 이종욱 서울여대 교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된다. 정지만 상명대 교수와 박창균 중앙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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