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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애매체 TMZ닷컴은 웬트워스 밀러가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인정했다고 보도했으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영화제에 초대받았으나 스케줄 문제와 동성애에 대한 러시아의 태도 등의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웬트워스 밀러는 미국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에서 주인공 마이크 스코필드 역을 맡으며 국내 팬들에게 '석호필'로 불렸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석호필 커밍아웃, 웬트워스 밀러 용감하다(mo****)" "석호필이 동성애자인 건 놀랍지 않다. 동성애자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태도에 유감을 표하며 영화제 불참 의사를 밝힌 태도가 아름답네(ju****)" "석호필 커밍아웃한 건 안 놀라운데 나이가 41살이라는 게 놀라움(ak****)" "석호필 동성애자인 거 다 아는 거 아니었나?(up****)"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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