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목사는 이날 전주시 덕진구 전북여성일자리센터에서 열린 '한상렬 목사 출소 환영식'에서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저는 북녘에 가야 하는 소명을 받았다. 70일간 북녘에 있으며 특별한 체험을 했다"면서 "나는 목사라고 당당히 밝혔고 성서도 인용하고 예배당에서 세 번 설교했다"며 방북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세계 인류 평화의 열쇠가 우리가 하나 되는데 달렸다. 열렬히 소통하는 역사를 원한다"며 통일의 필요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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