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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대·중소 상생협력 상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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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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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대한상공회의소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손을 잡고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대·중소 상생협력 상품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이날 부터 사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상품전은 우수 중소기업 150여개사가 참가해 소가전, 생활·주방용품, 사무용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대한상의는 지난 4월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상품품평회를 통해 이번 행사에 참가할 우수업체를 선정했으며, 무용품업체 알파문구, 주방용품업체 대성실리콘, 기계공구 제조업체 자야, 인테리어용품업체 아토아트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국내 대형유통 3사는 이날 PB입점설명회와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우수상품에 대해서는 입점을 추진해 중소기업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줄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이 널리 소개돼 안정적 판로 개척은 물론 역량강화의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상의는 150여개 국가와의 글로벌 파트너쉽과 전국 14만 회원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뿐만 아니라 해외판로 개척에도 계속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시회 개막식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최성재 이마트 식품본부 부사장, 설도원 홈플러스 부사장, 한병문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 등 유통업계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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