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독서 신문 공모전의 주제는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신문의 일부 지면을 이용해 ‘내가 사는 고양시’, ‘고양 600년’, ‘고양시의 대표 명소’ 등을 내용으로 한 광고나 기사 등을 작성해야 하며 규격은 4절 2면이다.
응모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고양시민)으로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응모 부분이 구분된다.
응모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응모된 작품 가운데 우수한 작품을 부문별로 6작품(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2개 부문 총 12작품을 선정해 고양시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10월 20일(일) 개최 예정인 ‘제3회 고양시 도서관 책잔치’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독서 신문’이란 독서 과정, 독서 후에 이뤄지는 활동을 신문의 기능과 특징에 맞추어 표현한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족 독서 신문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책에 대한 가족들 간의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나아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가며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