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는 사슴과의 포유동물로 보통 몸길이 1m 이내, 어깨높이가 50cm 정도의 야생동물로,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당시 밤새 내린 집중호우에 휩쓸려 수로에 빠져 겁을 먹고 있는 상태였다.
구조를 위해 구조대원이 접근을 하였지만 심하게 발버둥치는 바람에 한시간여 동안 집중호우 속 사투를 벌여야 했다. 한참 시간이 흘러 힘을 다 쏟은 후에야 구조대원의 손에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구조된 고라니는 먹이를 먹고 휴식을 취하게 한 후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인근 야산에 방사했으며 고라니 한마리에도.구조활동에 최선을다하는 소방관 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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