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 시민협의회는 113만 인구규모에 걸맞은 광역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지난 4월 경제 여성 문화예술 체육 종교계 등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50명이 뜻을 모아 출범했다.
사무소는 148㎡ 규모에 사무실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청 인근(경수대로 428번길 31)에 위치해 있다.
이날 염태영 시장은 “시민협의회가 수원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참 자치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훈동 대표위원장은 “수원시는 인구 100만을 넘은지 10년이 지났다”며 “이번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광역급 지자체로서 받을 권한과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시민협의회는 화성 오산 등 인근 자치단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미래 수원지역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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