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역행정 시민협의회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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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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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수원시 광역행정 시민협의회가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김훈동 시민협의회 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인계동에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광역행정 시민협의회는 113만 인구규모에 걸맞은 광역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지난 4월 경제 여성 문화예술 체육 종교계 등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50명이 뜻을 모아 출범했다.

사무소는 148㎡ 규모에 사무실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청 인근(경수대로 428번길 31)에 위치해 있다.

이날 염태영 시장은 “시민협의회가 수원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참 자치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훈동 대표위원장은 “수원시는 인구 100만을 넘은지 10년이 지났다”며 “이번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광역급 지자체로서 받을 권한과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시민협의회는 화성 오산 등 인근 자치단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미래 수원지역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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