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협약은 청양군과 경희대 의료봉사단 ‘원더스’간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보건사업발전을 위한 교류와 상호 자원연계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배려와 나눔의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경희대 의료봉사단 ‘원더스’는 지난 1월 청양군 운곡면 청양군노인요양원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원더스’ 의료봉사단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1회성 사업이 아닌 농촌과 농민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을 이날 MOU체결로 지키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의 의료복지 발달 및 건강한 사회 구현의 기여에 한걸음 내딛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주민들의 의료복지 증진과 지역 홍보는 물론 농ㆍ특산물 판매 등의 협력체계 또한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경희대 의료봉사단 ‘원더스’는 한의대, 의대, 치대, 간호대 연합의료 봉사동아리로서 1968년 처음 출범하여 매년 취약계층 및 의료소외지역을 방문하여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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