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2일 내년 제66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선작 4점과 가작 4점 총 8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 7월 9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된 도민체전 상징물 공모 결과,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대회구호에 총 94점이 응모됐다.
미술 전문가, 체육관계자, 군의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응모된 작품 중에서 엄정한 심사를 통해 ‘백제문화와 함께하는 문화체전’과 백제고도 부여의 이미지와 특성을 형상화하고 도민체전 이념을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했다.
군은 선정된 작품 중 활용이 가능한 작품은 전문가의 응용 및 보완 작업을 거쳐 로고타입·홍보탑 등 130여종의 다양한 매뉴얼로 구체화하여 체전 상징물로 사용될 계획이다.
당선작은 250만원(구호 70만원), 가작 50만원(대회구호 3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징물 공모를 시작으로 내년에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가 210만 충남도민의 관심과 화합속에 하나되는 충남도민체전이 되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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