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항시남구·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백성기(전 포스텍 총장, 사진) 예비후보는 23일 하루 남구 곳곳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백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남구지역 복지회관에 들러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만나 “복지시설의 확충도 중요하지만, 복지시설이 실제 주민들에게 편의와 복지를 제공하고 있는지, 즉 복지시설의 운영과 시스템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주민밀착형 복지시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동 등 자생단체 월례회에 차례로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진짜 위대한 포항인이고 애국자라”며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저녁에는 청림동 포항애향회 모임에 들러 인사하고 “여러분과 여러분의 선배들의 고귀한 땀과 희생 덕분에 오늘의 포항이 있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고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살고 있는 것”이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달라고 부탁하는 등 하루 종일 남구 일대를 분주히 다니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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