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추석을 앞두고 10만원 내외의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현대 삼원가든 화식한우 양념구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여물을 끓여 먹이는 방식'으로 사육된 현대백화점 한우 브랜드 화식한우를 36년 전통 삼원가든의 불고기 양념과 제조법으로 만든 제품이다.
이와 함께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키운 전복 세트를 12만원에 판매한다. 양식 전복 25마리 이상 구성돼 있다. 또 강원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마을에서 재배된 '현대 산들내음 양구 펀치볼 사과세트'도 선보인다. 펀치볼 사과가 11개 들어있다.
안용준 현대백화점 생식품팀장은 "올해 추석 경기도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선물세트의 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책정했다"며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차별화된 선물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10만원 내외의 실속형 선물세트 물량을 30% 이상 늘려 준비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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