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골…PSV 감독 "팀 구했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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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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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골 [사진=영상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필립 코퀴 PSV 감독이 박지성에 대해 극찬했다.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멜로 폴만 스타디온에서 열린 헤라클레스 알멜로와의 경기에서 PSV 아인트호벤 박지성은 골을 터트리며 팀을 극적으로 구원했다.

이날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박지성은 20분 후인 41분 동점골을 터트려 팬들을 열광시켰다.

경기 후 필립 감독은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7년을 뛰면서 풍부한 경험을 얻었다. 그는 여전히 조용한 친구다. 자신이 해야 할 일에만 엄청나게 집중한다. 한 마디로 슈퍼 프로페셔널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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