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형식 트위터] |
최근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은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서 클라이드 역에 캐스팅됐다.
극 중 클라이드는 속박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하는 등 강한 남성상의 인물이다. 이에 평소 ‘아기병사’로 보호본능을 자극해오던 박형식이 클라이드 역을 잘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 것.
이에 박형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의외로 강단이 있다”며 “내가 만들어낸 클라이드는 남자다운데 귀여운 면도 있는 캐릭터”라며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는 내달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