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샘이 인테리어 전문 웹사이트 '한샘인테리어닷컴'을 리뉴얼 론칭했다.
고객의 웹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한샘은 주고객인 여성들이 PC보다도 스마트폰을 통해 인테리어 정보를 얻는다는 것에 주목해, 지난 7월에는 '한샘인테리어 모바일웹, m.interior.hanssem.com)'을 오픈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웹사이트 리뉴얼을 통해 웹과 모바일에서 모두 같은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고객과의 소통과 정보 공유에 중점을 뒀다.
상품 페이지에서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또 고객 스스로 상품에 대한 평가와 Q&A를 등록할 수 있으며, △공간 나눔 △공간 제안 등의 코너도 마련했다.
고객이 가장 원하는 정보가 제품의 상세정보라는 점을 감안해 상품소개 영역 콘텐츠를 더욱 부각시켜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 최초로 시청각 장애인을 고려한 웹접근성 기중을 준수해 불편을 없앴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고객들의 구매 환경 변화에 맞춰 기존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에서 탈피해 웹·모바일·태블릿을 통해 앞서가는 마케팅 및 판촉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고도화된 디지털 마케팅으로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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