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영화 '관상' 연계 금융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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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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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하나은행은 다음달 개봉 예정인 영화 ‘관상’의 관객수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는 ‘하나 Movie 정기예금 관상’과 모집좌수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는 ‘하나 e-플러스 공동구매 적금’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콜센터를 통해 다음달 13일까지 한시 판매된다.

‘하나 Movie 정기예금 관상’은 ‘관상’의 관객수가 100만명 미만 시 연 2.80%, 100만명 이상시 연 2.85%를 지급하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이다.

영화 개봉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관람객 수를 기준으로 금리가 결정되며 총 모집한도는 200억원이다.

‘하나 e-플러스 공동구매 적금’은 모집계좌가 많을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1년제, 2년제, 3년제의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만기 3년제 기준 500좌 미만 모집 시 연 3.1%, 500좌 이상 모집 시 연 3.2%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 상품가입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관상’ 영화예매권을 2매씩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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