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경은 2013년도 1회 추경 예산액 5,706억 원 보다 265억 원 증가한 것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231억 원(5.1%) 증가한 4,716억 원, 특별회계는 35억원(2.9%) 증가한 1,255억 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국·도비보조사업, 반환금 등 필수적 경비와 위축된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구축과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예산편성을 위해 부족되는 재원을 각 부서별 경상경비 등 18여 억 원을 절감, 재투자 한다.
중점 반영된 주요사업은 ▲농어업인 생활안정 지원 51억 원 ▲소외계층 지원 32억원 ▲ 주요현장방문 건의사업 10억 원 ▲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 18억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은 열악한 재원을 서민경제 안정도모를 위하여 편성한 만큼 조기에 집행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도 제2회 추경예산은 9월 4일 열리는 제164회 보령시의회 임시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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