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공사에서 단방향으로 제공하는 관광 콘텐츠를 지자체 마이앱 서비스를 통해 관할 지역의 관광정보, 축제, 주요 행사 등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통해 지자체가 직접 소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또한 사용자가 콘텐츠에 대한 참여 및 여행지에 대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행 앨범, 발도장 서비스, 콘텐츠 평가, 여행 코스 등록, 사진 컨테스트 이벤트 등의 새로운 기능도 추가했다.
사용자들은 기존에 여러 앱을 통해 분산된 정보를 전국 단위의 서비스를 통해 보다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SNS 서비스를 통해 여행 경험과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한편 관광공사는 신규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20일까지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인증을 통한 회원 가입자, 지역 발도장 서비스를 통해 미션을 달성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조덕현 국내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서비스 개편은 지방자치단체가 공사의 앱 플랫폼을 활용하여 관광정보 제공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이용자 활동에 대한 분석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정보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